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와 사업주 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산재보험료 경감을 실시하면서 경감대상 여부를 온라인에서 조회하는 서비스도 오픈한다고 밝혔다.사업장의 경감대상 여부는 공단 홈페이지(www.kcomwel.or.kr) 및 토탈서비스(total.kcomwel.or.kr)에 있는 ‘경감 대상 여부 조회서비스’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공단은 국가적인 재난 극복을 위한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별도 경감신청 없이 대상 사업장을 추출하여 일괄 경감할 예정이다.산재보험료 경감은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사업
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에 처한 부품 대리점을 돕기 위해 긴급 경영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.현대모비스는 먼저 4월 한 달 간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1134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부품 공급 가격을 할인 해주기로 했다. 이번 지원으로 대리점 당 약 300만 원 정도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또 각 대리점별로 필요 기간을 신청 받아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어음 만기를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.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매출 감소, 거래처 수금 지연 등의 경영난
정부가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면세점 등 공항에 입점한 중소기업·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율은 25%에서 50%로 상향 조정한다.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,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입국 금지, 글로벌 인적·물적 이동제한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는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이런 방안을 확정했다.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“면세점 등 공합입점 중소기업·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율을 25%에서 50%로 상향조정하고,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던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임대료에 대해서도 최대
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‘사회적 거리두기’ 강화 권고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연이어 벚꽃 축제를 취소하고 벚꽃 명소를 폐쇄하는 등 조치를 내리고 있다. 서울 송파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석촌호수를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.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석촌호수 산책로 2.54㎞ 구간을 둘러싼 벚꽃나무 1000여 그루가 터트린 벚꽃 장관을 즐기려 지난해엔 500만명이 방문한 대표적인 봄 행사다. 송파구는 당초 4월초로 예정했던 축제 기간에 석촌호수 공공 문화공간을 활용한 체험 전시와 방이맛골, 송